스킨케어 부문 비건, 자연 유래 원료 화장품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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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환경과 동물 사랑 및 비건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면서 2021년 스킨케어 부문 또한 자연 유래 원료를 함유한 제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킨·토너, 에센스, 로션, 앰플, 세럼, 크림, 미스트까지 전 제품에 걸쳐 오크라, 콩, 쑥, 알로에, 올리브, 아보카도, 새싹보리 등 자연에서부터 온 원료를 사용한 제품 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
소비자들은 지구를 좀더 보호하고 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의 차원에서 소비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브랜드에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자연 유래 화장품을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다.
달팽이 뮤신은 옛말…자연에서 찾은 식물성 뮤신 제품
뮤신(mucin)은 인체 소화 기관에서 분비되는 끈적이는 상태의 점액 성분으로, 소화를 돕고 세포 재생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성분이다. 그동안 화장품 업계에서는 피부 수분 공급과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달팽이에서 추출한 ‘동물성 뮤신’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자연에서 찾은 식물성 뮤신 성분으로 대체하는 제품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이런 트렌드에 주목하여 오크라 및 참마뿌리, 연근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을 활용한 ‘오크라 피토 뮤신’ 라인 26개 제품을 출시했다.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도 피부 미용을 위해 즐겨 찾았다는 식물 ‘오크라’에서 추출한 오크라열매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함유해 피부에 수분 공급 및 진정에 도움을 준다. 주요 제품인 ‘오크라 피토 뮤신 딥 인핸싱 크림’은 마치 뮤신을 연상케하는 실처럼 늘어나는 쫀쫀한 텍스처이지만, 끈적임 없이 스며드는 반전 제형이 특징으로 피부에 영양과 보습감을 전달한다.
[출처]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724